[앵커]
이란의 봉쇄로 막혀 있던 호르무즈 바닷길, 그 가운데를 가르는 배 한 척이 포착됐습니다.
화물선도, 유조선도 아닌 초호화 요트였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앵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유유히 지나간 배가 한 척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국적의 초호화 요트, '노르드호'입니다.
지난 24일 두바이에서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서 오만 무스카트까지 갔는데, 봉쇄 상황에서 포착된 이례적인 항행입니다.
출처 : marinetraffic.com 길이 140m급…수영장·잠수함 갖춘 '바다 위 궁전' [앵커] 노르드호는 길이 140미터가 넘는 초대형 요트로 수영장에 헬기 착륙장, 분리되는 잠수함까지 갖춘 ‘바다 위 궁전'입니다.
세계 12번째로 큰 요트로, 가격은 무려 7,300억 원대로 추정되는데요.
배의 주인도 눈길을 끕니다.
푸틴 측근 소유 추정…제재 인물 요트, 봉쇄 해협 통과 ‘의문' [앵커] 억만장자 러시아 철강 재벌이자, 푸틴 대통령의 측근 알렉세이 모르다쇼프가 실소유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 제재 대상에도 올라 있는 인물입니다.
꽉 막힌 해협을 어떻게 뚫고 지나갔는지는 여전히 의문인데요.
“러시아는 예외?”…이란 봉쇄 속 ‘선별 통과' 의혹 [앵커] 요트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무렵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란은 해협 통과 선박을 제한하면서도 우방국에는 예외를 둘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랜 동맹 러시아 선박이라 예외를 뒀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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