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훈이 피해자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GPS)를 부착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추가 송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30일) 김훈에 대해 위치정보법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김훈을 도와 피해자의 차량 등에 GPS를 부착한 혐의 등을 받는 공범 3명도 함께 송치했습니다.
김훈은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피해자에게 회유성 문자 메시지를 10차례 보내고, 피해자 주거지 근처를 7차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김훈은 피해자의 차량뿐 아니라 어머니와 지인의 차량에도 GPS를 달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훈은 공범들에게 GPS 구매나 부착을 부탁했는데, 공범들은 김훈과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알게 돼 친분을 쌓아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위치추적장치 3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습니다.
앞서 김훈은 지난 3월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전자발찌를 찬 채 과거 교제하던 피해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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