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절인 오늘부터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간의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지금 공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터]
이곳 공항은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항공권 부담이 커졌지만 오늘 아침부터 정말 많은 여행객들이 계속해서 공항을 찾고 있는데요.
탑승 수속 창구에는 긴 줄이 이어지고 있고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캐리어를 끄는 시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4일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최대 닷새간 쉴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는 5일까지, 약 130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다녀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가량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21만5천 명이 넘는 이용객이 예상됩니다.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2달 새 5배 넘게 급등했지만, 아직은 여행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까지 맞물리며 중국과 일본에서만 약 20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입니다.
또 국내 승객들은 가격 인상 반영 전 항공권을 미리 예약했거나, 항공료 부담에 단거리 노선으로 여행지를 바꾼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럼 오늘 출국에 나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주 / 서울 송파동 : 손녀 태어나고서 첫 해외여행이라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때문에 유류값 인상으로 굉장히 많이 걱정을 했거든요. 저희는 미리 한 3개월 전에 예약을 해놔서 경제적인 부담은 적습니다.]
법무부는 연휴 기간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입국심사 특별 근무대책을 시행하는데요.
주요 심사장 개방 시간을 30분 앞당기고 심사 인력을 늘리는 한편, 승객 흐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보다 원활한 공항 이용을 위해 출발 전 출입국 소요시간을 미리 확인하시고, 셀프 체크인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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