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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피 시대' 코스피...6.45% 급등한 7,384.56 마감

2026.05.06 오후 03:56
사상 첫 7천피…6.45% 오른 7,384에 거래 마쳐
장중 7,426 넘기기도…두 달여 만에 7,000 넘어
폭등세에 장 시작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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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개장과 함께 7천피 시대를 연 코스피가 6%대 상승한 7,38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코스피 전체 시총이 6천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코스피가 처음으로 7,000을 넘겼죠?

[기자]
네,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7천 선 고지를 밟은 코스피는 7,400을 넘긴 뒤 오름폭을 줄여 6.45% 오른 7,3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오후 들어서 코스피는 장중 7,426.6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 종가보다 2.25% 오른 7,093으로 7천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코스피가 7천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5일 처음으로 6천 선을 넘은 지 두 달여 만의 일인데요, 개장 직후부터 6분 만에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수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오늘 급등세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27만 원, 161만4천 원까지 오르는 등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각각 14.4%와 10.6% 오른 26만6천 원과 160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2조8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는데,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6천조 원을 넘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59% 오른 1,22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전환해 0.29% 내린 1,210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아침 1,460원대 중반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늘 주간 거래 내내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1,455원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108달러 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이 배럴당 10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또한 98.09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양측이 모두 협상이 진전되고 있고 휴전이 유효하다며 상호 공습 재개 가능성을 극구 부인한 데다가 미국 기술주의 상승세로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원화 강세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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