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렇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 속에서도 각국 주요 증시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특히 코스피는 어제 결국 700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반도체 호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요,워낙 오름 폭이 가파르다 보니 우려도 조금씩 나오는 중입니다.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다양한 경제이슈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코스피가 꿈의 7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예상은 하셨습니까?
[이정환]
사실 올해 초만 해도 5000을 어떻게 돌파하느냐. 5000을 돌파하면 6000까지 갈 수 있느냐 이런 이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7000까지, 거의 5개월 안팎으로 굉장히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아마 이 배경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AI 전환, 에이전트AI, 그다음에 관련해서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가 주가를 어마어마하게 부양하는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흔히 말하는 지수, 지수는 역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지수가 굉장히 많이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증시, 우리 경제를 보면 사실상 요즘 친구들 말로 반도체 혼자 하드캐리한다, 이렇게 말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어제도 보면 오른 종목보다는 내린 종목이 훨씬 더 많았거든요. 이런 상황들. 일단 반도체 상황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나란히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건 AI의 영향이라고 봐야겠죠?
[이정환]
크게 두 가지 요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지금 미국에서 나오는 뉴스들이 오늘 AMD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AI가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로 바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굉장히 견고하다는 입장이 제시되면서, 그러니까 AI 전환을 하려면 각국의 대기업들이 굉장히 많은 자본지출을 해야 되고 이런 자본지출에 있어서 메모리 반도체는 빠질 수 없다.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전 세계에 3개밖에 없거든요.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이 수혜를 직격으로 입을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식들이 많이 오르고 있고 특히나 최근 또 하나 뉴스는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런 제도적인 여러 가지 것들이 풀리면서 개인 매매가 가능하게 된 이런 상황이 오면서 사실 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사기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어렵다는 건 ETF 같은 것들, 지수투자 같은 것들로 우회해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사야 했는데 이제 직거래가 쉬워지다 보니까 외국인 투자자들, 그러니까 개인투자자들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사려는 인센티브들이 커졌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굉장히 는 것이 혜택이 딱 3군데밖에 안 갈 것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밖에 가지 않을 것이고 이런 것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보니까 주가가 반응하고 있는 양상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외국인들이 들어오기 쉬워지면서 지난 이틀 동안 급등세를 보면 외국인의 순매수 자금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온 것이 확인이 됐어요. 삼성전자가 그러다 보니까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도 돌파하고요. 소위 말하는 빅리그에 합류를 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이게 단순히 증시를 떠나서 전반적인 경제 전반에도 온기를 주고는 있는 것 같아요. 1분기 한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일본도 제쳤네요?
[이정환]
아무래도 반도체 수출이 워낙 좋다 보니까. 물론 중동발 리스크가 생기면서 국제 경제적인 관계가 악화되고 이런 것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수출이 둔화될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했는데 워낙 수출 단가가 올라가게 되고 지금 보면 DDR 메모리라고 하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기본적으로 생산하는 기존 메모리에 HBM 메모리 반도체까지 급격하게 가격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는 수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라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영업이익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영업이익이라는 것이 결국 매출에서 나오는 것이고 매출이 해외 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까 수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들. 특히 반도체가 139% 올라갔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워낙 가격이 올라가면서 물량보다 가격이 훨씬 빠르게 올라가면서 수출 양상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상수지 같은 것들이 좋아지고 있는 양상들이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좋은 소식들 주로 다뤄봤는데 지금부터는 약간 걱정되는 부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반도체만 잘 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취약성도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 직접적으로 우리한테 와닿는 것은 투자자들은 별로 7000세대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와요. 그래서 실제로 체감은 코스피 3000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정환]
크게 두 가지로 해석을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달 말하고 코스피 구성종목들을 비교해 봤을 때 200여 개만 오르고 지수는 7000을 돌파하면서 어마어마하게 오르고 있지만 지수 구성들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 200개 정도가 오르고 나머지 한 500~700개가량은 주식은 하락하는 주식들이 많다. 이건 개인 계좌의 손실이 누적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들은 물론 지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서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대형주들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하지는 않거든요. 이런 대형주에 투자하는 건 외국인이라든지 기관 이런 투자자들이 오래 가지고 있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데 혹시나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100%, 200%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개인들도 파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혜택보다는 기관들이 혜택을 많이 입고 있고 이것이 손실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런 흔히 말하는 생각들, 그러니까 우리가 주가는 많이 올라갔는데 내 계좌는 생각보다 많이 안 올라갔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할 수 있고요. 사실 이런 주가 상황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적인 상황이 반영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역시 반도체 분야는 굉장히 잘나가고 있지만 반도체 이외의 분야는 사실 전통적인 제조업이라든지 방산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안 좋고 지방 같은 경우에는 부실채권 비율 같은 것들이 올라가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안 좋은 뉴스들이 많거든요. 전반적인 제조업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제조업은 올라가고 있지만 나머지 제조업이라든지 나머지 기업들이 성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체감하는 주가라든지 경기 동향은 조금 다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반도체라는 건 워낙 낙수효과도 작다고 알려지고 있으니까요. 여러 가지 다른 측면도 있는 것 같은데요. 또 하나 봐야 될 게 지금까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현재 지금 나오는 지표들 보면 이제는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코리아 프리미엄이다. 주가가 너무 과열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이정환]
사실 지금 올라간 주식들이 결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기 때문에 이들의 영업이익이 받쳐줘서 올라갔다는 의견은 많이 있거든요. 특히나 지금 영업이익이 늘어났지만 작년에 비해서 올 1분기 최대 성과를 보였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들. 생산하면 할수록, 그리고 AI가 발전하면 할수록 2~3년간은 이미 물량 같은 것들이 완판되면서 영업이익이 더 올라갈 거라는 기대감들이 형성되고 있거든요.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면 결국 대형사들이 메모리 반도체를 갖기 위해서 장기계약 같은 것들을 유도하고 있고 장기계약을 유도한다는 얘기는 미래 한동안 영업이익 같은 것들이 고정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수익에 따라서 올라가고 있는 양상들이다. 흔히 말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에서 약간 해소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계속해 주신 것처럼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굉장히 어렵단 말이죠, 반도체를 제외하고 말이죠. 여기에 또 기름에 불을 붓는 게 물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것들도 변수가 될 텐데,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4월 소비자물가가 2. 6%였어요. 1년 전보다 2. 6% 올랐는데 이 정도면 우리가 목표로 삼은 수준보다 훨씬 높은 거잖아요.
[이정환]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정책적으로 목표를 하는 수준은 2%대인데 소비자물가지수는 2. 6%로 나오면서 약간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소비자물가지수는 석유류라든지 에너지 가격이 포함돼 있고 식료품 가격 같은 것들이 포함돼 있어서 한국은행이 정책적으로 목표로 하는 물가상승률은 아니기는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는 건 금리 정책에는 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정책은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에너지라든지 식료품 가격이 빠진 물가지수에 집중할 수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실제로 올라가게 되면 이것을 정책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우려가 된다. 그런데 다만 항상 말씀드리지만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에너지 가격을 포함하고 근원물가지수에는 에너지를 포함하는 것은 아닌 수요와 공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성이 굉장히 크고 에너지 가격 충격 같은 것들은 보통 단기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정책적인 목표를 두지 않고 있다는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전반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면 한국은행의 금리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이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단기적인 충격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단기적인 충격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골드만삭스에서는 글로벌 원유 재고가 8년 만에 최저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원유 공급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전쟁이 당장 지금 끝나더라도 원유 공급의 차질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전망도 나오거든요. 그렇다면 5월 말에 오일쇼크 본격적인 위기 이런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이정환]
사실 골드만삭스의 어제 보고서 이야기는 원유 재고량이 얼마 수준이 되느냐를 평상시 수준하고 비교를 하는 그래프로만 내보냈는데 1월에는 괜찮습니다. 1월에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전이니까. 2월달부터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추세를 계속 그리고 있는데 6월달에 가면 지금 이 수준이 잘못된다고 하면 물리적으로도 원유가 부족한 수준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재고량이라는 게 있는데 이 재고량이 어느 정도 있어야 유통을 할 수 있고 유통이 활발하게 돼야 소비자들이 원유를 원할 때, 사실 지금은 원유 가격이 비싸서 문제이지, 흔히 말해서 기름 가격이 비싸서 문제지 기름을 원할 때 사지 못하는 문제는 아니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예측하다 보면 6월 말쯤 가면 이 수준이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 실질적으로 물류적인 원유 공급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렇다면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쿼터제를 하든지 실질적인 흔히 말하는 소비자가 원할 때 가격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는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 더 빨리 끝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이런 양상은. 아무래도 호르무즈 해협이 풀려야 이런 원유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덧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빨리 끝나야죠. 당장 우리가 너무 힘듭니다. 우리 내부로 한번 돌아가보도록 하죠. 요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일단은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오는 9일에 끝납니다. 중과가 다시 부활하게 되는데 그러면 실효세율이 얼마나 오르게 되는 겁니까?
[이정환]
조정대상지역이 있고 아닌 지역이 있는데 조정대상지역 내 기본 세율이 한 45%까지 올라갈 수 있다, 3주택 이상 소유자는 30% 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는 이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양도세라는 것은 결국 부동산 매매 차익에 대해서 세금을 매기는 건데 부동산을 가지신 분들이 양도세 혜택이 없어지게 되면, 특히 다주택자에 대해서 양도세 이런 것들을 중과하는 것들, 20%포인트, 30%포인트 중과하는 것을 면제해줬는데 이것이 면제가 끝나게 되면 아무래도 부동산 공급 같은 것들이 조금 줄어들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들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게 어떻게 될 것이냐. 지금 아무래도 공급이 좀 부족한 상황에서 이런 다주택자들이 물량을 내보내면서 부동산 가격을 좀 안정시키는 경향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이 제도가 끝나게 되면, 결국 양도세에 대한 혜택이 없어지게 되먼 매물이 줄어들게 될 것이고 매물이 줄어들게 되면 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은데 이 대통령이 X에다 부동산 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 이렇게 강조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표를 보면 이 말씀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 지표를 보면 강남권을 중심으로 소위 말하는 상급지는 약간 조정을 받고 있는데 그외 외곽 지역, 이런 데는 오름폭이 굉장히 가파르거든요. 지금 상황 어떻게 봐야 합니까?
[이정환]
공급부족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특히 서울권하고 경기권 양쪽에 공급 부족이 있다 보니까, 양쪽에 공급 부족이 있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 하면 아무래도 서울의 외곽 지역, 그러니까 흔히 말해서 경기랑 서울에 붙어 있는 이 지역의 전세라든지 주택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되었다라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양 같은 것들이 많아지게 되면 집을 사려는 사람들도 전세에 들어갈 수 있고 전세로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수요가 떨어지게 되면서 주택 가격이 안정화되는 양상들이 보일 수 있는데 경기라든지 서울에 모두 주택 공급이 줄다 보니까 이런 전세 물량 같은 것들이 굉장히 축소가 되고 있고요. 공급이 없고 전세 물량 줄고 하다 보면 주택에 대한 기본적인 수요는 있기 때문에 주변부에 대한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문제는 정부가 많은 대책들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2030년은 가야 이것들이 현실화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고 특히 2022년 이후에 고금리 상황에서 누적된 아파트 공급의 부족 이런 것들이 현실화되면서 상당히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그러니까 부동산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외곽지에 대해서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들이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전세를 언급해 주셨는데 KB부동산의 전세수급지수, 이걸 봤습니다. 높을수록 전세 매물이 적다는 뜻인데 서울 강북권이 최대치가 200인데 189. 5까지 올라서 전세가 거의 속된 말로 씨가 말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서울 전체로는 180이 넘었고요.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까지는 어려운 거 아닙니까? 전세가 이렇게 불안한데요.
[이정환]
사실 전세는 많은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은 신규 분양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신규 분양을 하게 되면 원래 기존에 사시던 분들이 바로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보통 전세매물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게 되고 이렇게 전세 매물이 많이 나오게 되면 그 주의 전세가격이 안정되고 그러면 또 부동산의 흔히 말하면 구매 수요까지 줄어들게 되는 전반적인 순기능이 있는데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권이라든지 서울권 아파트에 대해서 지금 준공 같은 것들이 이루어지고 공급이 문제다 보니까 아무래도 부담이 되고 있다. 전세라는 것이 신규 분양하고 굉장히 밀접하게 있고 특히 문제가 되는 것들은 강남권보다는, 강남권은 이미 아파트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서울 외곽 지역하고 경기 지역에 신규 분양이 늘어야 전세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고 주거 안정화될 수 있는 이런 상황이기는 한데 이것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공공을 통해서 제공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단기간에 쉽게 끝날 이슈는 아닌 것 같다. 이런 말씀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지어도 2~3년은 지나야 공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분양과 전세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좀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공급이 안 되는데 수요만 계속 억누르게 된다면 그 정책이 성공하기는 어렵겠죠. 우리가 앞선 경험도 많이 해 봤던 일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다양한 경제 이슈들 진단해 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YTN 이정환 (ujiyeon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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