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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장염 한 달 새 48% 증가...살모넬라균 감염 87% ↑

2026.05.17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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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걸리는 세균성 장관 감염증 환자가 최근 한 달 새 절반 가까이 늘었습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10곳이 참여하는 장관 감염증 표본 감시 결과, 올해 19주차인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세균성 장관 감염증 환자는 225명으로, 15주차보다 48%나 증가했습니다.

종류별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39명에서 73명으로 87.2%,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는 66명에서 91명으로 37.9% 늘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다 먹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채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 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감염되는데, 특히 생닭 표면에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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