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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관리 의혹' 마두로 측근, 미국으로 추방

2026.05.17 오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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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알렉스 사브 전 산업부 장관이 미국으로 추방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콜롬비아 출신 사업가인 사브에 대해 마두로 정권 시절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을 설계한 핵심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식량 수입과 위장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두로 정권의 비자금을 관리한 의혹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권의 '돈줄'을 담당했던 사브가 미국으로 인도된 것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체제에서 미국과 베네수엘라 공조가 강화된 방증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사브는 지난 2월 미국과 베네수엘라 정보당국의 공동 작전을 통해 수도 카라카스에서 체포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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