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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푸틴 방중 맞춰 '2차 대전 다큐' 동시 방영

2026.05.19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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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 관영매체가 공동 제작한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큐멘터리를 동시 방영합니다.

중국 관영 CCTV는 내일(20일)부터 러시아 관영 러시아투데이(RT)와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최후의 일격(最後一擊)'을 동시에 방영한다고 전했습니다.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의 만주 출병을 다룬 이 다큐는 '전야'·'격전'·'승리' 3부작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편은 30분 분량으로 유럽에서는 나치가 붕괴하고, 태평양 전선에서는 미군이 일본 본토에 접근하던 결전 상황이 담겼습니다.


제작 취지와 관련해서는 "일본 군국주의의 죄행을 폭로하고 중국과 소련의 반파시즘 협력 정신을 기려, 전후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데 있어 역사적 진실이 가지는 의의를 재확인했다"고 역설했습니다.

CCTV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도 미국과 공동 제작한 '쿵푸팬더 3'을 방영하는 등 협력 사례를 내세워 우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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