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올해 통일백서에 반영된 '평화적 두 국가론'이 북한이 주장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해 남과 북은 각각 2개의 주권국가지만, 외국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평화적 두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각의 주권 국가는 맞는데 남북 관계는 국가 간의 관계가 아니라는 관계성을 정돈한 것이라며, 이는 노태우 정부 이래 35년 동안 일관되게 역대 정부가 유지해왔고, 정확히 헌법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두 국가론은 우리를 외국으로 보고 따로 살자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평화적 두 국가론'이 위헌 또는 통일 포기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이런 문제에 색깔론을 씌우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소모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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