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미 블룸버그 통신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으로 코스피가 하락했다고 분석한 기사를 일부 정정한 데 대해, 정론직필하는 자존감 높은 언론의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 SNS에, 특정 세력을 편들거나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인 조작·왜곡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언론은 결코 보일 수 없는 자세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명백하게 정치적 의도를 갖고 조작·왜곡 보도를 일삼으며 정정을 거부하는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귀감, 즉 본보기로 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블룸버그 통신이 김용범 실장의 '초과 세수' 국민 배당 제안을,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초과 이윤' 배분으로 잘못 해석해서 보도해 시장에 혼선을 초래했다며, 지난 14일 밤 공식으로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블룸버그 측은 이후 본문의 '세금'을 '초과 세수'로 고치는 등 기사를 수정했는데, 청와대의 요구가 반영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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