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투표가 잠시 뒤 마무리됩니다.
가부 결론에 따라 노동 당국이 짊어져야 할 역할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부 김주영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노동 당국의 관심도 크겠군요?
[기자]
네,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삼성전자 노조의 찬반 투표가 잠시 뒤 마무리됩니다.
가결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은 가운데 가결이냐 부결이냐에 따라 정부의 역할도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가결될 경우 노동 당국도 큰 짐을 내려놓게 됩니다.
다른 산업 노사에 미칠 여파를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정도가 과제로 남습니다.
문제는 투표가 부결될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다시 살아나게 된다는 의미인데요.
삼성전자 파업의 사회적 여파가 큰 만큼 당국은 다시 중재를 위한 노력에 나서게 될 거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에 사후조정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선 합의안도 진통 끝에 가까스로 도출됐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후 조정은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정부는 다시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를 두고도 고민하게 될 전망입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거듭 대화와 노사 간 자율적 해결을 강조해 왔지만, 경제적 영향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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