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우회 항로인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 2척이 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유조선 2척은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어제(29일) 각각 대산항과 울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홍해를 통과한 한국 유조선 2척이 원유를 싣고 도착한 바 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유조선 1척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지난 23일 홍해를 통과해 다음 달 중 국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홍해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가능성이 큰 해역이지만, 정부가 청해 부대의 호송과 해양수산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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