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전략적 요충지를 25년 만에 다시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이스라엘군이 장악한 요충지는 12세기 십자군이 점령했던 고지대 성으로,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일대와 레바논 도시, 나바티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전방 방어선을 확대해 레바논 남부에서 통제력을 강화하고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982년에도 이 성을 점령해 2000년 레바논에서 철수할 때까지 장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거점인 나바티에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며, 필요에 따라 공세를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기존 작전 한계선인 리타니강을 넘어 나타비예 외곽 5km 지점까지 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요충지 점령이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있어 극적인 전환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헤즈볼라는 드론 등을 동원해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