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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포르쉐' 여성에 마약 공급한 병원장 구속기소

2026.06.01 오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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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약물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프로포폴을 공급한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40대 A 씨를 오늘(1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병원을 찾은 환자 10여 명에게 필요 이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거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약물을 투여하는 등 마약류를 오·남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병원 안에서 마약류를 제대로 관리하고 감독하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


A 씨가 운영한 병원은 지난 2월 서울 반포대교에서 추락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30대 여성에게 프로포폴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전직 간호조무사가 일했던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포르쉐 운전자와 전직 간호조무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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