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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호암상 시상식...이재용, 5년 연속 참석

2026.06.01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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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호암상 시상식...이재용, 5년 연속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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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 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5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인재 중시 철학을 재확인했습니다.

36회인 올해 삼성호암상은 오성진 UC버클리 교수와 윤태식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가 과학상을,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가 공학상을,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가 의학상을,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예술상을,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이 사회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상금 3억 원씩이 수여됐습니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창의적 지혜와 학문적 열정,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온 수상자들의 뜻깊은 업적을 높이 기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시상식에는 이재용 회장을 포함한 삼성 경영진이 총출동했고 스벤 리딘 스웨덴 왕립학술원 회장도 참석했습니다.

호암재단은 노벨상 수상자와 호암상 수상자를 초청해 다음 달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과학 연구 여정과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열 예정입니다.

삼성호암상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선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했습니다.

매년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공헌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는 한국계 인사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올해까지 총 188명의 수상자에게 총 379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국가 기초과학 분야 지원을 확대하자는 이재용 회장의 제안에 1명에게 시상하던 과학상을 2021년부터 2개 부문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회장은 2022년부터 매년 시상식에 참석해 선대의 인재 제일 철학을 계승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2021년 4억 원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억 원을, 2024년에는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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