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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취소 반대하면 한 표"...국힘, 충청서 피날레 유세

2026.06.02 오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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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국민의힘 상황 살펴보죠.

박희재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도 지금 한창 마지막 유세를 진행하고 있죠?

[기자]
네, 조금 전 경기 화성에 있던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금은 충남 천안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는데요.

선거법상 잠시 뒤인 밤 9시까지만 확성장치를 쓸 수 있어서, 지금이 국민의힘으로선 마지막 확성기 유세 활동입니다.

곳곳에 빨간색 풍선부터, 후보 이름이 인쇄된 머리띠까지 한 지역 운동원들이 현장에서 13일간 유세 대장정의 끝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유세장에서 국민의힘이 마지막까지 힘을 싣고 있는 메시지는 민주당이 추진해 온 '조작기소 특검법' 저지입니다.

투표로 민주당을 막지 못하면 6월 4일 헤드라인은 '이 대통령 재판취소'가 될 거라며 '정부 견제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장동혁 대표는 조금 전 경기 화성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검찰을 상대로 한 '무오류의 함정' 발언을 고리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투표를 하루 앞둔 날 재판 취소를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까? 이재명 자체가 대한민국의 오류입니다.]

또 방산 외교 실책, 언론관과 민주당 후보별로 제기된 의혹까지 막판 총력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동혁 대표, 이번 선거에서 충청에 공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공식 선거운동 13일 기간 동안 움직임을 보면, 충청권이 전체 유세의 40%에 이를 정도인데요.

선거 초반, 비교적 열세인 판세를 중원, 충청을 중심으로 뒤집어 보겠단 계산이 깔렸던 거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지도부는 2030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이곳 천안 유세를 마치면 서울 종로와 홍대로 이동해 자정까지 확성기 없이 투표를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동선을 이원화한 투톱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구, 부산과 경남 등 영남권에서 막판 보수 결집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내일 장 대표는 이른 아침,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서 투표한 뒤 상경해 주로 유튜브와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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