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 공항 환송 행사에 이례적으로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였던 전북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지역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 비공식 일정으로 전북지역을 찾았고,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찬이 끝난 뒤 고창 선운사를 찾아 경우 주지 스님을 만나 차담을 나눴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한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은 "당 대표가 민심 수습 차원에서 전북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연락해서 오찬을 함께 했다"며 이번 전북 방문은 민심 수습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북도지사 선거는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현 지사가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접전을 치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다소 비판적 입장을 표출한 것과 관련해 당청 관계가 냉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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