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3주를 넘긴 가운데 경찰은 참정권 침해에 대한 의사 표출이라는 특수한 상황임을 검토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시위로 대한체육회 출입방해 등 피해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주최자가 없는 집회 형태지만, 참정권 침해로 인해 시민이 개별적으로 모이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라 대책은 좀 더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당한 시설 출입과 언론 취재를 막거나 시민 폭행, 경찰관 모욕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5일부터 3주간 기동대 총 2백여 개 부대를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정 규모로 경력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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