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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령 카슈미르서 한 달째 사회단체 무력시위...30명 숨져

2026.07.15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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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사회운동단체가 한 달째 무력시위를 벌여 지금까지 경찰관을 포함해 30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언론들은 현지시간 14일 파키스탄 북서부 아자드 카슈미르 푼치에서 사회운동단체 '공동아와미행동위원회'(JAAC) 지지자들과 경찰이 또 충돌해 9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푼치 지역 행정관인 와히드 칸은 시위대가 보안 호송대를 막아 세운 뒤 공격했고,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자드 카슈미르에서는 지난달 처음 JAAC 지지자들의 무력시위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푼치 주민들은 JAAC 지지자들이 한 달 넘게 도로를 봉쇄하면서 음식과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아자드 카슈미르 정부는 지난달 JAAC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회원 7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여러 사회단체가 모인 JAAC는 최근 밀값과 전기요금 상승 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주도하며 성장했습니다.

카슈미르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인도는 카슈미르 계곡과 잠무를 통치하고,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서쪽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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