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타이완인 멤버 쯔위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독자적인 개인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타이완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쯔위가 부모님이 지난해 11월 대만에 직접 설립하고 어머니의 카페 주소로 등록한 연예기획사 '위하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기획사는 공연 기획과 연예 매니지먼트 등 22개 업종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해 쯔위의 독자 행보를 뒷받침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달 초 타이완 가오슝에서 열린 음악 축제 당시 쯔위가 JYP 매니저 동행 없이 본명으로 솔로 무대를 소화한 점이 이 같은 독립설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쯔위가 타이완을 방문했을 때 워너뮤직 중화권 대표 출신의 유명 음반 기획자 천쩌산을 만났으며, 천 씨가 이번 가오슝 행사에서도 직접 현장 조력자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한국 예능에서 타이완 국기를 들었다가 양안 관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쯔위가, 이번 JYP와의 결별설을 계기로 중화권 중심의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설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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