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팔레스타인 주민 4명과 이스라엘인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 인근에서 이스라엘 민간인들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충돌했고 이후 이스라엘 군인 등이 개입하는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에서 5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보안 요원의 무기를 탈취해 유대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당국은 유대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했으며, 이후 이스라엘군과 함께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현장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총격에 연루된 팔레스타인 주민을 검거하기 위한 수색 작전에 나섰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에선 국제법상 불법으로 설치된 유대인 정착촌의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면서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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