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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어벤져스 8인' 집결...이 대통령, '샌프란 AI 선언' 발표

2026.07.25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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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한연희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하는 7박 11일의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미국 빅테크 기업 대표들을 차례로 면담하고 AI선언도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면담한 AI 업계 거물 CEO 면면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오픈 AI'의 샘 올트먼부터 '깐부 회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엔비디아 젠슨 황까지 다양한데요. 빅테크 CEO와 이 대통령의 면담 모습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조금 전 회담 모습 보셨고요. 한국의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관련 정책에 대해서 빅테크 대표들, 호평해 눈길을 끄는데빅테크 CEO과의 만남 인상적인 부분 어떤 점이셨어요?

[김광석]
인상적인 것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 부분에 대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보고 있고. 빅테크 기업들은 협력업체일 수도 있습니다. 파트너십을 하는 협력업체일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의 투자자가 되기도 하고 또 동시에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되는 겁니다. 소위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입장에서도 많은 협력을 이뤄낼 기회도 되겠지만 동시에 GPU를 동시에 많이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매처가 생긴다. 모두가 윈윈하기 위한 구조를 가져가고 있는데 여기서 명확하게 드러난 한 가지 사실은 AI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저는 느꼈습니다.

[앵커]
그래서 젠슨 황 CEO가 국내 기업들과 투자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특히나 규모면에서 눈에 띄었던 게 SK그룹가 500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표했거든요. 5000억 달러라고 하면 우리돈으로 700조가 넘는 거죠?

[김광석]
장기 프로젝트죠. 700조 정도가 되면 우리나라 한 해 정부 예산입니다. 나라 살림살이 예산이에요. 그것을 3대 메가프로젝트 같은 경우도 향후 10년에 걸쳐서 어떻게 반도체 공장 짓고 어떻게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전력망, 정주여건 이런 것을 건설해 나갈 것인가 이것을 계획한 것인데 그 프로젝트와 더불어서 SK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5000억 달러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단행하겠다. 이 부분은 엔비디아는 뭘 만드는 회사입니까? GPU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러면 GPU는 나홀로 뭘 전달할까요? 아무것도 전달 못 해요. GPU 가지고 옷을 만들어요, 붕어빵을 만들어요? 아무것도 제공 못 해요. 뭐가 필요합니까? HBM이 필요한 거예요. GPU와 HBM이 만나야 됩니다. 그런데 HBM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바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협력을 해 나가겠다는 것이고 둘이 협력을 했을 때 지금 HBM도 그렇고 GPU도 그렇지만 마찬가지, 세계적으로 없어서 공급을 못하고 있는 중이에요. 달라는 기업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줄 수 있는 물량이 없는 정도. 그러다 보니까 GPU, HBM, D램, 낸드플래시 반도체 전반에 걸쳐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겁니다. 그게 우리의 수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여하고 있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SK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5000억 달러가량의 투자를 통해서 미래를 위한 쌀을 제공해 주겠다. 지금의 쌀은 어쩌면 쌀일지 모르겠지만 미래의 쌀은 반도체인 것이다. 10년 동안 계속 제공하기 위한 체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게 CEO들과의 개별만남 뒤에는 우리 정부가 진행하는 AI 서밋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샌프란시스코 AI선언을 발표했는데 내용과 의미를 분석해 주시죠.

[김광석]
서밋이라는 것이 정상회담이라는 것도 있지만 서밋이라는 용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의제. 의제는 기업이라고 보면 인턴사원, 대리, 과장들이 만드는 게 아니에요. 기업의 수장들이 만들어낸 게 서밋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AI 혹은 반도체 클러스터, 메가프로젝트에 있어서 굵직한 세계 AI 세터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시가총액 1위부터 20위 안에 들어가는 그런 기업들입니다. 그런 기업들이 함께하겠다는 방향성을 표명한 것이고 그리고 여러 대표들이 표현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물론 카메라가 앞에 있기 때문에 얘기한 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커미티드, 이런 표현을 썼어요. 굉장히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서 극찬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안에서 이 기업들은 상당한 비즈니스 기회를 볼 거라는 것이죠. 그런 것들이 충분히 담겨 있는 의제를 던진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서밋행사가 진행되고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지금쯤 만찬이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총수들의 만찬, 식사 자리 국내에서 보면 이른바 깐부회동으로 시청자분들도 굉장히 익숙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격식 없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는 건 어떤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까?

[김광석]
어마어마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치킨 먹고 삼겹살 먹고 식사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과 말씀 나눌 때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우리가 차 한 잔 하자는 것은 정말 차 마시러 만나는 게 아닙니다. 대화를 한다는 겁니다. 식사하시죠,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 밥을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기 위한 겁니다. 그런데 그 대화는 식사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함께하는 깐부회동 멤버들 보십시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하는데 이 기업들의 면면을 생각해 보면 이른바 AI 밸류체인이 이 8개 기업 안에서 다 됩니다. 쉽게 말하면 AI서밋을 이용하는 사람들이에요. 시청자 여러분도 마찬가지 AI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사보신 분들도 있지만 일부 반도체를 사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AI 모델을 만나본 적은 없어요. AI 서비스를 이용할 뿐이에요. 그 AI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게 AI 모델. 그리고 AI 모델 앞단에 있는 게 AI 인프라. 그러면 AI 인프라에서 AI 모델, AI 서비스. 그리고 이어서 피지컬 AI까지, 이 AI 모델이나 알고리즘이나 기술들을 자동차나 가전제품까지 이어가는 게 피지컬 AI인데 전체 밸류체인이 방금 보여드렸던 8개 기업 안에서 다 이뤄집니다. 8개 기업 만나면 모든 AI 서비스를 다 전달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려보면 그 기업들의 수장들끼리 모여서 회동을 했다. 그 회동의 의미는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교류가 아니라 친밀감, 유대관계를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보통 이렇게 됩니다. 저도 기업들의 미팅을 주선하다 보면 이런 일들이 있어요. 대리급, 과장급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사결정력이 낮은 계층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그것을 과장, 부장, 임원, 사장까지 그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이 굉장히 녹록지가 않습니다. 깨질 때가 많아요. 그런데 아예 수장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합시다라고 하면 톱다운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집니다. 그런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다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AI 주요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게 사상 최초라고 합니다. 이런 자리를 우리 정부가 마련했고 또 모두가 참석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김광석]
이 기업들은 어찌 보면 경쟁사이자 협력사. 한자리에서 모이기는 쉽지 않아요. 쭉 나열되어 있는데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두 분이 만나는 것도 쉬운 건 아닙니다. 그리고 회장단, 의장단 이들이 만날 때는 수행원들이 굉장히 많이 갑니다. 대통령 한 명 갈 때 300여 명의 수행원들이 가듯이 수행원들이 많이 갑니다. 단순히 8명의 모임이 아니라 800명의 모임이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좋아요. 물론 800명 이상의 모임이죠. 왜냐하면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는 밴더사들, 그 밴더사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많은 중소기업들. 이게 우리나라의 경제를 구성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SK의 밴더사들, 공급업체들 이렇게까지 생각해 보면 8명이 만나는 게 아니라 어쩌면 8000개 기업이 만난 거라고 설명드릴 수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납품업체, 공급업체들, 앞단에 있는 수많은 직원들까지 생각해 보면 고구마 하나 캐려고 보면 줄거리로 다른 고구마들이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각각의 기업들이 한 명이 비행기 타고 와서 만난 게 아니라 정말 거대 섹터가 만난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것이 AI 메가프로젝트, 한국을 AI 선도국가로 만드는 데 도와달라, 기여해 달라는 것이고. 이건 정부 측 입장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AI 선도국가로 만드는 과정에서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가 있겠구나. 당연히 모델을 공급할 수 있고 많은 첨단기술 R&D에 참여할 수 있고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피지컬 AI, 자율주행차 비즈니스 기회를 갖는 거죠. 예를 들면 엔비디아가 자동차를 만듭니까? 못 만들거든요. D램이나 나머지 반도체를 만듭니까? 못 만들거든요. 오로지 GPU를 만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 휴대폰을 만드는 기업, 또 PC를 만드는 기업, 이들과 협력해야 피지컬AI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이들 기업인에게도 비즈니스 기회를 생각해서 참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정부 입장에서도 한국의 장기적인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고 우리 기업 입장에서도 협력관계를 갖춰나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윈윈윈하기 위한 방향성을 함께하는 과정인 것이다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것과 관련해서 서밋에서 여러 총수들이 다같이 모여있는 모습도 봤지만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서 젠슨 황 CEO를 만났다고 해요. 여기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김광석]
당연히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의선 회장은 굳이 따지면 피지컬 AI의 극단에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자동차를 사죠. 우리는 로봇을 사는 거예요. 기업이 살 수도 있지만. 그동안 여러분들은 AI 서비스를 이용하셨죠. 재미나이나 챗GPG나. 그러면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들뿐만 아니라 AI 제품이 나온다는 거예요. 피지컬AI가 어려운 용어가 아니라 제품 자체가 AI에 담긴다는 거예요. AI가 제품에 담긴다. 결국 정의선 회장 같은 경우는 GPU를 공급하는, HBM을 공급하는 기업들과 비즈니스 교류가 있어야 될 것이고 반대로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정의선 회장 같은 로봇과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이 필요한 것이죠. 역시 이재용 회장 입장에서도 HBM을 추가 공급하고 싶을 것이고 또 삼성전자가 구축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반도체만 있는 게 아니라 비반도체업이 있지 않습니까? 휴대폰, PC, 가전제품 이런 영역에도 AI PC로, AI 냉장고로, AI 세탁기로 다 피지컬 AI거든요. 이런 방향으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 서로 간에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동의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자리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앵커]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이 대통령 순방에 앞서서 어제 외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방문에서 좋은 계약들이 무르익고 있다. 한미 간 기술과 경제 파트너십 성과를 강조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김광석]
방금 설명드린 것처럼 여기 멘트가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 SK, 네이버 이들 기업이 장기 계약을 발표할 것이다. 장기 계약은 다른 AI 서비스 기업과 혹은 GPU를 생산하는 기업과, 여기서 저는 개인적으로 의미부여를 하고 싶은 것이 브로드컴 CEO인데요. 브로드컴 CEO는 네트워크 AI, 네트워크 반도체/통신반도체라고 표현하죠. 그리고 설계역량 이 부분이 세계를 장악하다시피 하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아직까지. 그게 바로 설계입니다. AI 반도체를 만들고 D램 반도체를 만들고 파운드리 위탁생산까지 하고 있지만 설계 부분은 미국에 의존하고 있고 또 장비, 노광 장비 같은 반도체 장비는 네덜란드 ASMR에 의존하고 있고 그리고 소재 같은 경우는 주로 일본에 의존을 하고 있는데 설계가 가장 중요하고 고부가가치 영역입니다. 이 부분을 브로드컴과 함께해 나간다. 그리고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영역도 함께해 나간다, 역시 브로드컴도 한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보고자 하는 것이고 그렇지만 우리도 이들 기업과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때 우리가 못다한 나머지 영역. 방금 말씀드렸던 반도체 설계 역량. 그리고 장비 역량, 소재 역량, 이쪽으로 더 뻗어나가야 하거든요.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에서 D램 반도체나 파운드리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역량도 갖춰나가고 뻗어나가야 된다. 그래야만 AI 밸류체인이 한국 내에서 완성이 돼요. 쉽게 말하면 한국 안에서 AI 모델, 서비스뿐만 아니라 반도체, 설계, 장비, 소재. 이 모든 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게 독립적인 한국 내에서 반도체 밸류체인인데. 그걸 완성하고자 하는 데 있어서 이들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우리 메가 프로젝트 자체가 2035년을 겨냥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장기 프로젝트일 수밖에 없고 그 장기 프로젝트의 상당한 역할을 하는 국내 기업이 삼성, SK, 네이버인데 이들 기업과 말씀드린 참여하는 협력 기업들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그런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서 이번 자리를 평가해 주시면서 서두에 AI시대 이제 시작이라는 걸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지금 증시 상황을 보면 피크아웃 우려 있으면서 변동성이 굉장히 크잖아요. 아마 주말을 보내고 있는 투자자분들, 이 소식을 들으면서 월요일에 주가는 어떻게 될 것이냐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영향이 있겠습니까?

[김광석]
의견을 드린다면 긍정적으로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혼동스러워 하시는 것이 AI는 이제 시작이라는데 또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보면 연일 역사적 최대치인데. 여러분 삼성전자의 실적, 지난 7월 7일날 발표했었던 영업이익이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었어요. 인류 역사상이라는 얘기는 국내 기업이 이루어낸 첫 번째 성과이지만 인류 역사라고 했으니까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2위 기업도 이루어내보지 못한 그 어마어마한 영업이익을 낸 거예요. 그런데 주가가 왜 이렇게 되지. 그 부분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꾸준히 말씀드리는 게 YTN 출연할 때도 똑같이 말씀드리는 게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을 구분하셔라. 우리는 실물경제적 모습을 본 거예요, 미팅하는 것도. 실물경제적으로 우상향한다고 자본시장이 같이 우상향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물경제는 AI를 중심으로 우상향하는구나, AI 영역에서, 반도체 영역에서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가 있구나. 많은 돈이 몰리고 있구나. 자본시장은 올랐다 떨어졌다 하겠죠. 자본시장, 주식시장에서는 그것을 먼저 반영하면서 과열되다가 과열되면 과열된 것을반납하면서 식어가요. 많은 분들이 너무 과열된 국면에 우르르 들어가거나 많이 냉각되고 있는 국면에 시장을 벗어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과열 구간인가 혹은 저평가 구간인가 이걸 구분하셔서 실물경제는 45도로 우상향하는데 주식시장은 올랐다 떨어졌다 하는 것이죠. 원래 그런 것이다라고 먼저 말씀을 드리고 26년 6, 7월 동안에는 중동전쟁이라는 불확실성,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고조돼서 금리 인상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 실제 금리 인상을 한국도 했고요. 그리고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또 레버리지 ETF 이런 것들이 맞물려서 상당한 조정장을 만들었는데 이 조정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가정해 보면 장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때 어디에 내가 투자를 해야 하는가, 충분히 답변이 되시지 않을까 의견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희망을 가져보고요. 이재명 대통령, 미국 일정 마친 뒤에는 아까 설명해 드린 것처럼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여기서는 핵심광물과 식량, 방산, 에너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이런 예측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어떤 성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김광석]
정말 드릴 말씀은 많이 있는데 핵심적으로 드리고 싶은 얘기는 광물 자원이다. 두 번째는 식량자원이다. 이렇게 두 가지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광물자원의 중요성 희토류를 비롯해서 브라질이 세계 희토류 매장량 2위국입니다. 우리는 희토류 없으면 삼성전기가 영구자석을 못 만들어요. 삼성전기가 영구자석을 납품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AI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AI가 이루어지는 데 있어서 최고 앞단, 우리 소비자가 직접 만나보지 못하는 가장 앞단에 있는 것이 광물 자원인 거예요. 희토류 없으면 구리 없으면. 또 구리 없으면 어떻게 전력망을 만듭니까? 전력망이 있어야 AI 인프라를 만들고 데이터센터를 가동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다 연결되어가는 것인데 그런데 우리나라가 자원 부국입니까, 어떻습니까? 자원이 없잖아요. 우리가 다른 것, 기술 강대국인 것은 맞지만 자원이 빈약한 국가예요. 자원 부국과 적극적으로 자원 개발사업에 착수한다라는 의미가 있고요. 브라질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남미 국가들이 곡창지대이고 식량 생산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곡물 수입국 몇 위인지 아십니까? 7위국입니다. 세계에서 곡물을 일곱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나라예요. 왜 그러냐면 사료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축산 농가나 곡물 공급에 제동이 걸리면 여러 마비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광물자원 개발사업을 함께한다든가 또 식량안보를 지킨다든가 이런 영역에서 긴밀하게 관계를 형성해 나가자 하는 종류의 의제를 가지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남은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좋은 소식 이어서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광석 한양대 경제학과 겸임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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