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인천공항에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정부의 특별교통대책도 시작됐는데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동건 기자!
인천공항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른 아침부터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끄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로 출국장이 붐비고 있습니다.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줄도 이어지고 있는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된 만큼 공항 곳곳에서 여행을 앞둔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이곳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은 4만 8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1터미널 출국객도 5만 8천985명에 달해 오늘 하루 인천공항 출국장은 하루 종일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26일에는 제1터미널 5만173명, 제2터미널 5만1천440명이 출국할 예정으로, 주말 내내 해외여행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항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휴가객이 몰리는 만큼 공항 혼잡도 예상되는데, 어떤 대책이 마련됐습니까?
[기자]
네, 국토교통부는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운영하고, 보안검색 인력과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출국 수속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 셔틀버스를 증편하고,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 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인천공항에는 임시 주차면을 포함해 9천여 면의 추가 주차 공간도 확보했습니다.
여행객들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 출국장별 실시간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자동출입국심사 대상 국가도 확대돼 출국 절차가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특히 휴가철에는 출국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평소보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밟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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