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은 금요일'을 보냈던 우리 증시가 주말 사이 발생한 호재로 상승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고 '한미 AI 협력' 관련 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가 기분 좋게 월요일을 시작했는데 코스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1.7% 오른 6,800선에서 출발해 지난주 금요일 급락 후 반등을 시도 중입니다.
다만 상승폭은 개장 초보다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개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증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미 주요기업들이 1,300조 원 규모의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공습이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미 AI 협력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소폭 상승 중이고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 계획을 밝힌 네이버는 10% 넘게 급등 중입니다.
코스닥도 1.7% 오른 760선에서 출발해 770선에 올라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입니다.
이번 주엔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기대감과 함께 경계감이 공존하고 있어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460원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4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 발행 자금 유입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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