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지역 화재 2만 7,54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7,486건 가운데 7월이 1,020건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 89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관련한 화재는 219건으로 조사됐고,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이 91건이었습니다.
본부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고, 에어컨 실외기 근처 가연물을 없애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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