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 관련 질문에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답한 걸 두고, 앞선 개헌 논의들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 임기 연장 개헌의 준비 과정이었다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8일) SNS에서 이 대통령 특보였던 조 의장이 드디어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며, 시도하면 남은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SNS 입장문을 통해 현직 대통령 연임은 현행 헌법상 금지라 개헌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이걸 포함한 개헌 논의에는 일체 응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불필요한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연임은 없다고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삼권분립을 수호해야 할 국회의장이 정권 연장의 길을 열어주는 행태는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도발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조 의장이 이재명 정권의 권력 연장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면서, 민주당 전당대회 의장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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