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남성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강북경찰서는 오늘(29일) 50대 남성 A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과 대마에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체를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투약 시점과 장소, 마약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살인 혐의와 관련해서는 범행 동기와 경위는 물론 피해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범행 전후 행적과 피해자와의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A 씨에 대해 살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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