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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사우디의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공격 규탄

2026.07.29 오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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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공격해 대원들이 사망하자 이란 외무부가 이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사우디의 공격이 이라크 정부 기관이 소유한 시설과 거점은 물론 아르바인 성지순례 구역도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이라크 주권과 영토 보전권 침해이자,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기본 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확대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사우디군과 함께 7월 28일 미군과 사우디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도록 지시한 이란 계열 테러리스트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국방부도 자국 석유 시설 공격과 연계된 이라크 내 친이란 군사 조직을 상대로 미국과 함께 제한적이고 표적화된 타격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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