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격전지 강원도...높은 인기에 분양방식 변경 고민

2026.08.04 오전 01:51
AD
[앵커]
정부와 기업의 AI 인프라 확장 움직임 속에서 가장 핵심적인 시설이 바로 '데이터센터'입니다.

최근 강원도에서 AI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는데요.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며 분양 방식 변경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 영서 지역인 춘천 외곽 부지.

삼성 SDS의 AI 데이터 센터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미리 만든 설비를 현장으로 옮겨와 조립할 예정.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입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이미 AI 데이터 센터 각축장입니다.

GS는 동해시에 최대 120조 원을 투자합니다.

강릉에 후보 부지를 선점한 SK도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북한강 상류 댐 주변에도 부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부지입니다.

'수열에너지클러스터'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이곳의 목표 역시 AI 데이터센터 유치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곳은 댐 심층수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평균 수심 180m인 소양강댐 심층수 온도는 연중 6~7℃ 정도로 무척 차갑습니다.

전력 생산을 위해 매일 방류하는 심층수 일부를 데이터센터 단지에 직접 연결해 열을 잡는 게 특징.

80만㎡ 규모로 애초 8개 필지로 부지를 쪼개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AI 데이터센터 부지를 선점하려는 국내외 대기업이 부지 전체 통매입 의사를 밝힌 상황.

자치단체는 고민이 큽니다.

규정대로라면 투자 선도 지구로 지정된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 용지는 조성 원가 공급이 원칙.

특히 복수의 기업이 분양을 신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사업자를 뽑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투자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자치단체는 추첨보다는 공모를 통한 수의계약으로 기업을 선택하게 해달라며 정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한 성 희 / 춘천시 스마트도시과장 : 지역 상생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추첨보다는) 평가를 통해 선별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우량기업을 선택하여….]

상대적으로 부지확보가 쉽고 전력과 냉각용수를 넉넉히 선점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강원도.

전폭적인 행정 지원까지 더해지며 국내·외 AI 데이터센터의 격전지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조은기
디자인 : 신소정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55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1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