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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일부 채솟값 급등...정부 "농산물 물가는 안정세"

2026.08.04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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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오이와 애호박 등 일부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지만, 정부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전반적인 농산물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취청오이 특등급 50개 기준 도매가격은 어재(3일) 기준 4만47원으로 1년 전보다 59.4% 올랐고, 애호박 특등급 20개 기준 도매가격도 2만7천804원으로 47.1%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평균 소매가격도 얼갈이배추는 전주와 비교해 30.1%, 오이는 29.3%, 시금치는 28.3% 각각 올랐습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농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하락했다며 수박과 토마토, 오이 등 주요 과채류는 재배면적 증가와 출하량 확대로 월평균 기준 가격이 전년과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양제와 차광시설 등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생육 관리와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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