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 중인 카타르 외무부는 현지시간 4일 미국과 이란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이 "매우 진전된 단계"에 있다며 잠재적 합의안 초안이 "회람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에 따르면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과 이란이 협상 진행 여부에 대해 상반된 발언을 한 데 대해 "모든 당사국과 함께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기 해결을 위한 현장 노력이 현재 매우 진전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동지역 여러 국가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이란 간 회담을 촉진하고 양측의 아이디어와 합의안 초안 교환을 위해 카타르가 오만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알안사리 대변인은 "합의 초안은 항상 교환되고 있으며, 잠재적인 합의 초안이 마련돼 당사국 사이에서 회람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중재국의 최우선 목표는 미국과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단기적인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현재로선 직접 회담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회담이 재개된다면 우리 지역의 평화 회복에 도움이 될 중요한 합의를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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