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Inc가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여파로 올해 2분기 8천3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6천247억 원의 과징금이 반영된 영향으로 쿠팡은 과징금을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2천192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13조3천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8천560억 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2분기 연속 순손실을 냈습니다.
로켓배송 등 핵심 쇼핑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은 11조1천515억 원으로 8% 증가했지만, 조정 에비타는 5천737억 원으로 42% 감소했습니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 수는 2천47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고, 타이완과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매출도 2조1천492억 원으로 20% 증가했습니다.
반면 과징금 여파로 잉여현금흐름은 5천100만 달러로 79%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운영 효율화와 공급망 최적화, 자동화 기술 투자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