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국회서 "돌려차기 한 판" 실언...국힘 서범수 "피해자에 직접 사과"

2026.08.05 오전 10:52
'보완수사권 폐지' 토론회…'돌려차기' 피해자 참석
국힘 서범수, 피해자 참석 전 토론회장 실언 논란
"범죄 피해자에 2차 가해"·"공감 능력 없다" 비판
AD
[앵커]
국회에선 때아닌 실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법'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건데, 당사자들은 사과했지만 여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당시 상황 자세하게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어제, 국회에선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피해자가 도착하기 전, 일찌감치 나와 있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근처에 앉은 같은 당 진종오 의원과 담소를 나누다 이런 말을 한 건데요.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 돌려차기 한 판 하시죠.]

이후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 공감 능력이 없다,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당사자인 서범수 의원, 직후 SNS를 통해 '실언이었고 전적으로 잘못했다'고 사과했는데요.

이후에 상황을 전해들은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 YTN과의 통화에서 일단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보완수사권 폐지로 국민에게 지옥도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토론회 본질이 흐려지진 않았으면 한다, 굳이 사과받을 필요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서범수 의원,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피해자에게 직접 전화해 재차 사과했고, 피해자도 그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반응도 잇따랐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최소한의 감수성마저 저버린 망언이라면서, 그간 피해자의 상처를 정치적 소재로 소비해온 거냐고 강하게 비판했고요.

국민의힘도 악의적 의도는 없었다지만, 발언이 굉장히 부적절했다면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앵커]
각 당 소식도 살펴보죠.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12일 남았는데, 갈수록 치열한 분위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엔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기한 '추가투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분위긴데요.

김용·서미화 후보 등이 합동연설회 이전에 권리당원 투표가 마감되는 구조를 지적하면서 나온 주장인데, 정청래 당 대표 후보, '투표 쿠데타'에 비유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정 후보는 그런 선거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역사상 없었다, 기권도 의사표시라고 반박한 겁니다.

김민석 후보와의 1%p 전후 초박빙 구도 속 룰 하나하나가 더욱 민감해지는 상황인데요.

당 선관위 신고로도 이어진 '홀짝 투표'와 '현수막' 논란의 경우 오늘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올 거로 전망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 '3파전' 당권주자들의 2차 TV토론회가 오늘 열리는데 당청관계부터 현안인 세제개편안까지 여러 주제가 거론될 거로 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선 윤리위가 여전히 식지않은 감자죠?

[기자]
네, 이번 주에 윤리위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틀 뒤인 금요일로 전망되는데, 조경태-진종오-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국회부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과 소통한 조 의원, 지방선거 때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도운 진 의원, 상임위 배정 항의 과정에서 원내대표 멱살을 잡은 권 의원 모두 당 안팎에선 중징계까지도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윤리위 내부에서 일부 위원들이 징계기준을 놓고 꾸준히 반발하고 있어, 결론이 나온다 해도 정당성 논란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특히 징계 당사자인 조 의원은 자신이 제소한 장동혁 대표도 빨리 징계안 심의를 하라며 기자회견도 예고한 상황이라, 여파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7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19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