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5일 새벽 3시쯤 경기 성남시 길거리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 넘게 치료받다 지난 12일 퇴원해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우발적 범행이었다며 주장하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고소한 스토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문자를 받은 당일 밤 흉기를 구매한 것을 파악하고, A 씨가 범행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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