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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김승원 맹탕 청문회? 한동훈때문에 민주당 '물타기' 작전에 휘말려"

2026.09.16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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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16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조직부총장, 행안위 간사)

- 한동훈 이슈파이팅 잘한 건 인정...민주당 전략에 휘말린 부분 있어
- 한동훈 청문위원 못 간 게 국힘탓? 조정식 국회의장 때문
- 한동훈 상임위는 외통위...외통위에서 대여투쟁 이끌어주시라
- 한동훈 개인에 대한 평가 옳지 않아...본인 스스로 증명해야
- 장동혁, 올공만 가는 건 아냐...모든 일정 소화하고 가는 것
- 장동혁, 올공 현장에서 모든 사안 확인하고 있다
- 올공 시위대 향해 부정투표·태극기 등 프레임 잡는 건 편협
- 당 지지율 상승, 누구 말 한마디 때문 아냐...李·민주당이 못 해서 오른 것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의 자료 공개,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이거는 공익 제보받아서 한 거다, 아니면...

◇ 강명구 : 아니, 어제 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났던 프레임 작전에 어떻게 보면 김승원 장관 이 후보자 이슈에 한동훈 의원이 잘한 거는 저는 인정하지만, 거꾸로 이걸 통해 가지고 민주당의 작전에 휘말린 것도 있다. 그 자료 출처가 이게 불법이다 위법이다 이러면서, 꼭 이게... 아니,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자격을 논해야 되는데 엉뚱하게 한동훈 의원의 이 자료 출처가 불법이다 위법이다 이걸로 가면서, 김승원이 눈물을 흘리면서 이러면서 뭐랄까요, 동정심 유발 작전으로 갔거든요. 그래서 조금 어제 맹탕 청문회가 되는데 이게 이상하게 작동됐다, 아쉽다.

◆ 장성철 : 그런데 의원님, 한동훈 의원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매일 한 70여 건 SNS하고 녹취록 공개를 하면서 김승원 후보자를 공격했기 때문에 김승원 장관 후보자의 자질 그리고 과거의 부적절한 일들, 그런 것들이 주목을 많이 받아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국민적으로 높아지지 않았느냐... 국민의힘 의원들 뭐 했어요? 솔직히. 제대로 청문회 전에 공격을 제대로 한 거 없지 않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 강명구 : 인정합니다. 이슈 파이팅 잘하신 거 인정하고요. 그러나 김승원은 김승원이고 한동훈은 또 한동훈이잖아요.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게, 우리가 요구할 수밖에 없는 게 김승원 후보자 어쨌든 지명 철회하시고, 한동훈 의원의 자료 건 가지고는 나중에 그걸 수사를 하든 조사를 하든 그렇게 하셔야 되지, 이게 무슨 인사청문회 기간에 후보자가 그거를 얘기해서 물타기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이분은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격도 안 되고요. 더 하나는요, 이분이 뭐 했던 사람이냐, 이분이 공소 취소 의원 모임의 대표를 했어요. 그리고 여당의 법사위 장관 지명되기 직전에 간사를 하셔가지고 공소 취소 특검법을 냈던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라는 거는 대통령 공소 취소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5개 재판 안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말입니까, 이게 똥입니까, 된장입니까?

◆ 장성철 : 먼저 금요일날 이재명 대통령이 어떠한 입장을 내세우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고요. 강명구 의원님께서는 조직부총장으로서 지도부의 일원이잖아요. 그러면 지도부 분들끼리 따로 회의할 때 "한동훈 의원 잘 공격하니까 이번에 사보임 시켜가지고 인사청문회 청문위원으로 한번 데리고 와볼까?" 그런 논의 전혀 안 나왔어요?

◇ 강명구 : 이게 우리 장성철 우리 소장님 국회 생활 오래 하셔가지고 잘 알잖아요. 국회법이라는 게. 이게 이번 청문회 법사위 청문회는요, 법사위원들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따지고 보면 그 질문은 누구한테 해야 되나, 조정식 국회의장한테 해야 돼요. 조정식 국회의장이 사보임의 권한이 있거든요. 우리가 그 권한이 있는...

◆ 장성철 : 요청을 하잖아요, 당에서.

◇ 강명구 : 아니죠. 우리가 요청을 할 수가 없죠. 우리가 어떻게 요청을 합니까? 본인이 요청을 하고 국회의장이 그 권한으로 사보임을 시켜주는 거지. 예를 들어서 강명구면 우리 저 수석한테, 원내대표한테 부탁해서 "나 이러니까 나 사보임시켜 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거지. 이게 그러니까 질문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질문을 저한테 하면 안 되고요, 조정식 국회의장한테 가서 하시는 게...

◆ 장성철 : 예를 들면 국민의힘에서 윤상현 의원 빼놓고 "우리는 그냥 한동훈 의원을 의장께서 이렇게 사보임 시켜주시면 우리 받아들이겠다." 그런 식으로 여지를 남겨 놓을 수 있잖아요. 근데 처음부터 안 돼라고 하니까 조정식 의장이 어떻게 해요?

◇ 강명구 : 조정식 의장한테 질문해야 될 상황 같고요. 이분이 외통위에 계셨잖아요. 물론 이번에 법사위에 계셨으면 아마 더 이슈 파이팅을 잘하셨을 수도 있지만 외통위에도 이슈가 많아요. 호르무즈 파병 문제도 있고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론 이 주장도 대응해야 되고 해서, 이 대여 투쟁을 외통위에서도 잘하실 수 있으니까 더 한번 이끌어 주시면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세요, 아니면 같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워요?

◇ 강명구 : 그 질문 왜 안 하실까 또 했었는데, 저는 이 한 정치인의 호불호를 얘기하는 건 맞지가 않다. 지금은 이재명 정부가 하고 있는 정말 이 나쁜 일들에 대해서 국회의원 각자가 정말 필사적으로 싸워 나가야 될 때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한동훈 의원에 대한 평가는 본인 스스로가 증명해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같이 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세요, 결국엔?

◇ 강명구 : 그것도 자기 몫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동훈 의원 본인의 몫이다.

◆ 장성철 : 약간의 거리낌이 있어 보입니다.

◇ 강명구 : 아니, 전 그런 거 없어요. 거리낌 그런 게 어디 있어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얘기 여쭤볼게요. 장동혁 대표 잘하고 있어요?

◇ 강명구 : 못하는 거 얘기해 보세요.

◆ 장성철 : 꽃 꽂고 북 치고 막 이게 야당...

◇ 강명구 : 그런 비판도 많이 있는데요. 근데 올공에 너무 몰입하는 거 아니냐, 올공에 맨날 올공만 파이팅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는데요. 제가 옆에서 봤을 때는 모든 일정 소화하고 잠깐 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올공만 가는 건 아니고요. 올공 밖에, 이슈 파이팅 하는 건 아니고, 이분께서 이 현안에 대해서도 여러 현안들 다 하고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보완 수사권 폐지부터 시작해 가지고 사관학교 통폐합 문제도 그렇고, 용혜인부터 시작해서 이 김승원 이 장관 후보자까지, 강신철 장관 후보자까지 이 메시지를 안 내고 그 일정을 현장에 가서 안 한 게 없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게 두드러지게 이렇게 비판을 많이 받는데, 이 말씀 나온 김에 한 가지 제가 꼭 지적하고 싶은 거는요, 올공에 나와 계신 분들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와 이미지 있잖아요. 저는 이거는 조금 고쳐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요, 올공에 나온 국민들은요, 잠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참정권이 침해당했다라고 해서 분노해서 나온 많은 청년들, 많은 국민들께서 나오셨거든요. 그런데 여기 나오신 분들을 향해서 '부정투표론자들이다', '극우 세력이다', '태극기 부대다' 이렇게 그냥 편협하게 프레임을 잡는 거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느냐. 예를 들어서요, 부실 맞잖아요, 그리고 선관위의 무능 맞잖아요, 그리고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라는 부분이 만약에 공모가 있었다면 그거는 공모가 있었다, 부정 투표를 했을 때 투표율이 낮아져서 흔히 말하는 한 정당이 그거에 대해 불이익을 봤다라면 이게 부실입니까, 무능입니까, 부정입니까?

◆ 장성철 : 다 겹쳐져 있는 거야.

◇ 강명구 : 다 겹쳐져 있죠. 그래서 이거를 굳이 우리가 정의 내릴 필요는 없다. 특검도 진행되고 있고 거기 나와 계신 분들이 진정성 있게 이 나라를 걱정하고 선관위의 무능과 부정과 부실을 걱정해서 나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을 그렇게 매도하고 편협하게 프레임 잡을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

◆ 장성철 : 의원님, 알겠는데요. 야당 지도자라면, 국회의원이라면, 야당의 당 대표라면 거기 가서 시위할 수 있고 메시지 외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럼 부정 선거, 부실 선거 얘기하시잖아요. 제도를 고쳐야 될 거 아니에요? 선관위 제도 개혁하려고 그러면 헌법을 고쳐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헌법에 대해서 논의해야지, 그거는 문을 닫아놨잖아요. 그게 맞냐.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비판하다 보면 그냥 올공에서의 시위, 북 치는 게 더 너무 크게 보여서 우리 부총장님께서 말씀하신 장동혁 대표의 다른 일정들은 귀에도 안 들어오고 눈에도 안 보여요. 그런 것은 정무적으로 다시 판단하셔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요즘 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 앞섰잖아요. 당내 분위기 괜찮아요?

◇ 강명구 : 지지율 올랐는 거 이거 있잖아요, 이거 우리가 물론 열심히 해서, 우리가 열심히 했고 대여 투쟁 열심히 해서 지지율이 올랐다라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요.

◆ 장성철 :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해서...

◇ 강명구 : 너무 잘못해서 국민들은요, 분노하고 있는데 야당이 이 분노하고 있는 이 집권 정권에 대해서 "이게 야당이 견제를 해라, 너희들이 견제 견인해라." 그 기대감이 반영된 지지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를 누가 잘해서, 누가 당 대표가 잘 이끌어서, 아니면 누가 강명구가 잘해서 이런 게 아니고요.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이 참 민주당 공격 많이 하고 한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 강명구 :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리다시피 누가 잘해서가 아니고 누구의 말 한마디 때문에 잘해서 이렇게 볼 문제는 아니고요, 지금은 우리 국민의힘 어깨가 더 무겁다. 이럴 때일수록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야만 다시 이 지지율이 진짜 우리가 잘해서 올라갈 수가 있다. 이게 누구 덕분에, 누가 잘했기 때문에 이거는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거든요.

◆ 장성철 : 예, 차분하게 말씀을 잘해 주셔서 감사하고. 국민의힘 정책이 안 보여요. 대안 야당으로서의 정책이 안 보입니다.

◇ 강명구 :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성철 : 아니, 세제 개편 잘못했다고 했으면 우리 당은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발표해야 되는데 안 보여요. 정책위의장님 뭐 하시나 그런 생각도...

◇ 강명구 : 한번 우리 이미자 의장님 한번 모시고...

◆ 장성철 : 안 나오세요. 나오시라고 그랬더니.

◇ 강명구 : 제가 한번 부탁드려보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오늘 불편한 질문 많았을 텐데 여러 가지 솔직하게 말씀 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강명구 : 고맙습니다. 강명구였습니다.

◆ 장성철 : 강명구 국민의힘 조직 사무 부총장이셨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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