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행정기관 이전을 '수도 헌납'으로 몰아가는 공포 조장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오늘(15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수도권 1극 체제를 벗어나 모든 지역이 고루 잘 사는 균형 성장을 위해 행정 수도 완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북한에 수도를 헌납한다는 식의 엽기적인 주장으로 낡은 색깔론을 펼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협력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외교부·국방부·통일부의 세종 이전을 두고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행정기관 이전을 군의 철수나 수도 방어 포기와 연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는 청사의 주소를 옮긴다는 이유만으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며, 행정기관 이전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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