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비위를 수사하는 특검이 투표자 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추가로 25개 지역에서 이 같은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기존에 확인된 5개 지역을 포함하면 총 30곳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특검 압수수색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선관위 특검이 중앙선관위 등 7곳의 각급 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중앙선관위와 충남, 전남광주, 경남, 강원 시도 선관위와 부산 남구와 제주 서귀포시 등입니다.
현재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검사 3명 등 총 31명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투표자 수 조작 관련입니다.
특검은 전국 3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특정 시간대에 잘못 입력한 투표자 수가 실제 최종 결과를 초과하자, 정상적인 수치인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사후에 수정하는 등의 방식이었다고 특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25개 지역은 기존 합동수사본부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이 같은 사실을 최근 진행된 중앙선관위 포렌식 수사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특검은 투표자 수 허위 입력은 선거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해하고 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며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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