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질의시간 배분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민주당 한준호 의원 측이 질의시간 연장 조건으로 'KBS 외압 의혹' 제기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한 의원은 질의시간을 늘리려면 그에 맞는 조건을 제시하고 당내 의원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의혹으로 공격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맞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송기헌 과방위원장은 간사 간 합의가 있었다며 질의시간을 연장하기로 확정하고, 협상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방위는 오늘 감사 시작에 앞서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과 홍범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 등 증인 5명과 참고인 3명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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