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GPS 접목한 81mm 박격포 개발

레이저·위치 정보시스템 기술 등이 접목돼 타격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인 신형 81mm 박격포가 개발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현대위아가 진행해온 81mm 박격포-II 체계 개발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81mm 박격포-II는 기존 박격포와 비교해 20% 정도 무게가 줄었고, 관측에서 사격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화돼 있습니다.

특히 레이저와 GPS 기술로 사격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어 기존의 수동식과 비교해 포격의 신속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고 한 문당 운용 인원도 기존의 5명에서 4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