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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남태현, 양다리·마약 논란 이어 음주운전까지...끝없는 내리막길

2023.03.0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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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남태현, 양다리·마약 논란 이어 음주운전까지...끝없는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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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사우스파크의 보컬리스트이자 전 위너 멤버 남태현 씨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위너 탈퇴 후 양다리, 마약 파문에 휘말린 데 이어 끝없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남태현 씨는 8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고 이후 20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11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태현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태현 씨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남태현 씨가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남태현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도 받고 있었다.

남태현 씨의 마약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해 8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인플루언서 서민재 씨가 SNS에 남태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남태현이 필로폰을 했다", "회사 캐비넷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 등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특히, 서민재 씨가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는 글까지 올려 스스로 마약 투약을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남태현 씨와 서민재 씨는 각각 SNS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 먼저 서민재 씨는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남태현 씨도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이후 사과문을 삭제해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남태현 씨와 서민재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국가 경찰 수사 본부에 고발했고, 용산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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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남태현, 양다리·마약 논란 이어 음주운전까지...끝없는 내리막길

가수 장재인 씨와 교제하던 중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양다리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장재인 씨는 남태현 씨가 한 여성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적었다. 이 글은 게시한 지 1시간 후 삭제됐지만, 각종 커뮤니티로 옮겨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양다리 논란이 거세지자 남태현 씨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했고, 장재인 씨 역시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이야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갈등은 봉합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논란이 계소되면서 남태현 씨는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에서도 편집됐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이 거센 와중에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개최된 파티에 참석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당시 남태현 씨 측은 "코로나19 방지 확산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주의하게 행동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처럼 근 5년 동안 거의 매년 논란을 일으킨 남태현 씨. 쓰리 스트라이크는 일찌감치 초과했고, 이제는 네티즌 사이에서 '갱생불가'의 아이콘이 돼버렸다. 논란과 사과를 반복하는 남태현 씨가 이번에는 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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