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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웹브라우저 '크롬' 만들어 MS 아성 위협

2011.10.02 오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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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컴퓨터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이른바 '웹 브라우저'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차지해 온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도, 최근 인터넷 공룡 구글이 급성장을 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어 소문자 e자 모양의 파란색 아이콘, 정식 명칭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입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웹 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접속시간을 더 단축하고, 보안을 강화한 '인터넷 익스플로러9'을 내놨습니다.

[인터뷰:구예진, 한국 MS 마케팅본부 부장]
"새로운 그래픽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더 빠르게 풍부하고 실감나는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의 42%를 차지해 점유율이 단연 1위입니다.

하지만, 3년전 67%였던 것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 대신 구글의 '크롬'이 23%로 뛰어 올랐습니다.

기능을 단순화 해 인터넷이 빨리 열리도록 한 구글의 전략이 먹힌 겁니다.

[인터뷰:빅 군도트라, 구글 수석 부사장]
"우리는 '오픈 웹'을 지향합니다. 크롬팀은 속도와 보안 그리고 성능 면에서 웹을 거듭 진보시켜 왔습니다."

크롬의 급성장에는 구글이라는 인터넷 공룡이 큰 힘이 됐습니다.

구글은 웹브라우저로 아예 '크롬'만을 전용으로 쓰는 노트북, 이른바 '크롬북'을 출시했습니다.


'크롬북'은 부팅 속도를 10초 내로 단축시켜 관련 업계를 다시 한번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구글의 맹추격을 MS가 얼마나 따돌릴 수 있느냐, 이것이 세계 웹브라우저시장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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