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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5.3% 인상...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2011.10.10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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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5.3% 인상됩니다.

버스와 지하철 요금에 상수도, 전기 요금까지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식경제부는 도시가스 요금을 이번주부터 5.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가정의 경우 평균 사용량 32㎥를 기준으로 하면 한 달 평균 940원이 오르게 됩니다.

취사용은 물론 난방용 그리고 산업용까지, 도시 가스 요금은 같은 비율로 일제히 올라갑니다.

요금인상은 이번주부터 곧바로 적용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11월 4.9% 인하됐지만, 올들어 지난 1월,5월에 각각 5% 정도 인상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그동안 도시가스 원가의 상승으로 최소 7.9%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5.3%로 조정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도시가스를 신호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전력은 이미 전기요금의 단계적 인상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도 오는 2019년까지 상수도요금을 매년 3%씩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다 서울시도 다음달부터 버스와 지하철의 기본요금을 100원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요금의 단계적 인상이 시작되면서 서민들의 가계에 주름살은 깊어질 전망입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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