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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죽기로 해서 이겼어요!"

2012.08.01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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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이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김재범은 독일의 올레 비쇼프와 결승전에서 안다리걸기로 유효를 잇따라 따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비쇼프에게 패했던 김재범은 4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서 비쇼프를 다시 만나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81㎏급에서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재범은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로는 이원희에 이어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김재범은 금메달을 딴 기분이 이런지 몰랐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김재범, 유도 81㎏급 금메달]
"죽기 살기로 했어요. 졌어요, 그때는. 지금은 죽기로 했어요, 이겼어요. 그게 답입니다."

[인터뷰:김재범, 유도 81㎏급 금메달]

"감독님이 항상 저에게 '(4년 전처럼) 또 그럴래? 또 그때처럼 또 그럴래?' 라는 말에 정말 가슴 깊이 힘들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고 좋은 결과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재범, 유도 81㎏급 금메달]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정말 감사한 일들만 있으니까요."
(4년 전과 기분의 차이가 얼만큼 나나요?)
"하늘과 땅입니다. 은메달과 금메달은 정말 다릅니다. 아, 이런 기분인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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