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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관사 2명 추가 영장 청구

2014.04.24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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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합동수사본부는 1기관사 57살 손 모 씨와 2기관사 25살 이 모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손 씨 등은 지난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 침몰로정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데도 승객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지난 21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전남 목포시의 한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선장 등 7명이 구속돼 세월호 사고로 처벌된 선원은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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