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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슈, "자연 분만, 은근 중독성 있어"

2014.07.30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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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슈, "자연 분만, 은근 중독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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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슈가 자연 분만에 대한 중독성을 언급하며 넷째 출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슈는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연 분만이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 넷째를 낳게 되면 또 자연 분만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친구 중에 누가 자연 분만이나 제왕절개 중에 뭐가 낫냐고 물으면 자연 분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그 고통을 인생에서 몇 번이나 겪겠나. 엄마로서 그 느낌이 계속 생각나고 다시 겪고 싶은 중독성까지 생기더라"고 설명했다.

MC 이영자는 슈에게 "가요계의 요정에서 지금은 무려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자연 분만으로 넷째 출산 계획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슈는 "나는 충분히 또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주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남편 임효성은 "와이프가 약간 변태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나는 그만 낳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뒤 슬하에 첫째 아들 임유(5)와 2013년 7월 출산한 쌍둥이 자매 임라희·임라율을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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