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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 75미터 '미스터리 써클'

2014.08.02 오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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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일들이 많죠.

이른바 '미스터리 써클'도 그중 하나인데요.

독일 바이에른 주 밀밭 한가운데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는 독특한 문양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밀밭 한가운데 생긴 지름이 75미터나 되는 커다란 원, 그 안에는 세 개의 둥근 고리가 연결돼 기하학적인 문양을 띠고 있습니다.

가까이 살펴보니 곡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누워 밀밭 사이로 길이 나 있습니다.

이른바 '미스터리 써클'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은 사진도 찍고 미로처럼 난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또 신비한 기운을 받으며 명상에도 빠져봅니다.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이런 상황은 말 그대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인터뷰:로즈마리, 관광객]
"이 지구 상의 것은 절대 아닙니다. UFO는 아니지만, 우리가 아직 탐험해 보지 못한 어떤 강력한 힘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크리스토프 헌터, 농부]
"누군가 와서 만들었겠죠.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완성했다고 하기엔 너무 완벽합니다. 잘 모르겠네요."


외계인의 소행인지, 아니면 누군가 몰래 만들어놓은 작품인지 확인할 길 없는 '미스터리 써클'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추측과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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