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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전 담배 피우면 합병증 2.4배 높다"

2014.08.29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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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기 전에 담배를 피운 환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수술 뒤 합병증 발생률이 2.4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가 2009년 한 해 동안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들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12.3%로 비흡연자들의 5.2%보다 약 2.4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병증 가운데 상처합병증과 폐합병증 등이 흡연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많이 발생했고, 정도도 더 심각했습니다.

특히,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금연기간이 수술 전 2주 이내인 그룹이 금연기간 2주 이상인 그룹보다 약 3.3배나 높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흡연은 위암의 발생뿐 아니라 수술 뒤 합병증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며, 수술 전 적어도 2주 이상 금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위암'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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