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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167일 만에...세월호법 극적 타결

2014.09.30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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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여야는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 온 협상을 마무리짓고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67일 만입니다.

합의안 내용 안윤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새 합의안을 도출해냈습니다.

먼저 여야 합의로 특검 후보 4명을 뽑아올린 뒤, 특검추천위원회가 2명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해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 2차 합의안, 그러니까 특검추천위원 7명 중 여당 몫 2명을 야당과 유족의 사전동의를 받는 조항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8월 19일 합의안은 그대로 유효하며, 양당 합의 하에 4인의 특별검사후보군을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한다."

특검 후보를 추천할 때 유가족이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의 완강한 반대로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특검 후보군 가운데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인사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은 일괄 처리하되, 시한은 10월 말로 잡았습니다.


[인터뷰: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은 10월 말까지 동시 처리하도록 한다."

분리 국정감사가 이미 물건너간 가운데 국감은 10월 7일부터 20일 동안 실시하기로 뒤늦게 합의했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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