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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중 부목사 찌른 40대 영장 신청

2014.10.24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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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예배 중 부목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47살 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면목동의 한 교회 예배당에서 부목사 38살 백 모 씨의 목과 팔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근처에 앉아있던 또 다른 신도가 서 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흉기에 얼굴을 찔렸고, 예배를 보던 신도 200여 명이 놀라 자리를 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적장애 3급인 서 씨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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