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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전향' 박승희, 단거리 국가대표 뽑혀

2014.10.31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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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지 석 달도 안 돼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았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천 미터 스피드 스케이팅 4조에 나선 박승희가 얼음판 위를 쏜살같이 달립니다.

특히 코너를 돌 때는 쇼트트랙 선수 때 못지 않은 능숙함을 발휘합니다.

1분 21초 16.

전체 2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뽑혔습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바꾼 지 석 달도 안 돼 이뤄낸 성과로 세계챔피언 이상화의 기록에도 불과 2초 정도 느린 기록입니다

[인터뷰: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좀 자세나 이런 부분은 좀 안 잡히긴 했지만 대표전 선발전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박승희는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천미터와 3천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은퇴를 고심했지만, 지난 8월 스피드스케이팅 전향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연습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확실히 코너웍이 다른 선수에 비해 좋은 것 같습니다."


박승희는 장점인 코너웍을 다듬고직선구간에서 스피드를 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종목 전향 석달 만에 태극마크를 다는 데 성공한 박승희는 다음달 14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리는 1차 월드컵 대회에서 본격적인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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